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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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60 |
설교일: 10/4/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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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5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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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인가?교회인가? (엡 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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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상인가? 교회인가?
본문: 에베소서 3:1-9
내용:
I. 오늘 본문의 2절, 9절에 경륜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말은 경영, 경제, 관리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원 전부터 하나님 속에 감추어진 신비스러운 경영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Good News, 복된 소식, 곧 복음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이 밝히 드러난 곳이 있으니, 곧 교회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집을 세우고 확장하기 위해서 교회에 모든 것을 투자하였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시작한 예루살렘 교회를 비롯해서 로마의 각 지역에 흩어져 있는 교회들에게 투자하여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그런데, 세상적으로 보면 하나님이 교회에 대해 투자한 것을 보면 어리석게 보입니다. 교회 안의 사람들이 권세 있고 부자인 사람들보다는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이었고, 교회가 성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전체 인구에 1%도 되지 않는 극 소수의 사람이었습니다. 더구나 로마 황제의 핍박으로 교회는 환난가운데에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왜 교회에 투자하셨을까요?
II. 하나님이 교회에 투자하신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류 구원이라는 하나님의 경영 계획을 이루기 위해서 모든 정성과 노력으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가 되도록 하시고, 성령을 보내사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교회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발명품이요 작품입니다.
III. 예수님짜리된 우리는 하나님의 교회에 투자해야 합니다. 이것은 이 땅이 아닌 천국에 투자하는 것이요, 주님께 투자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투자하는 것은 100%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금융 위기와 같은 환난속에서는 원금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에 투자하는 모든 것은 천국에서 안전하게 쌓이는 것일 뿐만 아니라 천국의 상급으로 30배,60배,100배 이상으로 남기는 것입니다. 세상의 투자는 이 땅에서는 보다 편안한 삶을 위한 것이라면, 교회의 투자는 천국에서 보내는 영원한 삶을 위한 것입니다.
또한, 투자의 방법도 세상의 투자처럼 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시간을 드리고(예배), 몸을 드리고(봉사), 물질을 드리고(헌금), 열매를 드릴 수(전도)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얼마나 간단하고 쉬운 일입니까? 하나님이 예수님의 핏값으로 세우시고 투자한 행복한 교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때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하여 미소 지으면서 기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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