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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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597 |
설교일: 4/28/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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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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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다윗(삼하 6: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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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춤추는 다윗
본문: 사무엘 하 6:12-15
내용:
I.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가 예루살렘성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얼마나 힘을 다해 기뻐 춤을 췄는지, 왕이 입은 에봇이 내려갈 정도였습니다. 이것을 본 다윗의 아내,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업신여겼습니다.
“어떻게 한 나라의 왕으로서 세상 방탕한 사람들이 자기 몸을 드러내고 춤을 추는 것처럼 춤을 출 수 있느냐? 왕으로서 격식과 예의를 지키지 못하고 에봇이 내려간 줄도 모르고 춤을 출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II. 하나님은 누구의 편을 들었습니까? 어린아이처럼 기쁘게 춤을 추는 다윗입니까? 춤추는 다윗이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미갈입니까?
다윗입니다. 하나님은 왜 다윗의 손을 들어 주셨을 까요? 하나님은 마음과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입니다.
미갈은 보여지는 왕에게만 집중했습니다. 왕으로서 근엄하고 권위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왕에게만 초점이 맞춰지니까 다윗이 몸을 드러내면서 춤추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닌 하나님에게만 집중했습니다. 베들레헴의 목동인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앞에서는 왕이 신분을 내려놓고 자연인으로서 하나님께만 집중했기에 하나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없었습니다. 주변의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고, 주변의 환경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 앞에서 춤추며 기뻐하며 감사한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다윗을 무시하고 경멸하는 미갈에게는 죽는 날까지 자식을 주지 않았습니다. 미갈은 자식을 낳지 못하는 엄청난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윗에게는 가는 곳곳마다 전쟁에 승리를 주셔서 이스라엘 영토를 넓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왕국을 굳건하게 세워준 것만 아니라 다윗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하시고 지켜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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