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족과 감사
본문: 빌립보서 4:11-13
내용:
I. 로마 감옥에 갇힌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자족하라고 말합니다.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사도바울처럼 자족하며 감사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말씀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가 했고,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셨고,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내가 노력했고, 내가 이루었다고 생각하면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사도바울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 4:13) 능력 주시는 하나님안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에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습니다.

II. 둘째는 나와 남을 비교하면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남과 비교해서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비교하면 할수록 감사의 마음이 사라지고 감사하는데 걸림돌이 됩니다. 남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것들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인도하신 은혜에 감사하게 됩니다.

III. 셋째는 감사는 습관입니다. 욕심을 갖고 있는 우리 마음에는 습관적으로 감사가 나오지 않습니다. 오히려 습관적으로 원망과 불평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의지적으로 감사 제목들을 찾고 감사를 습관적으로 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이 어떤 상황, 어떤 조건에서도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왜 이처럼 감사를 찾아서, 감사를 습관적으로 해야 합니까?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기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들이 마땅히 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감사하면 감사하는 일들이 생깁니다. 이것이 감사의 힘, 감사의 능력입니다. 감사가 풍성한 한 주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