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
ID: 2525 |
설교일: 11/12/2023 |
|
조회수:335 |
|
|
|
물고기 뱃속에서 감사(요나 1:17-2:9) |
|
|
|
제목: 물고기 뱃속에서 감사
본문: 요나서 1:17-2:9
내용:
I. 요나는 물고기 뱃 속에서 3일을 보내게 됩니다. 숨도 제대로 쉴 수도 없고 어두운 물고기 뱃속은 요나에게 고통과 고난의 장소입니다. 그런데 요나는 그곳에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어떻게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감사할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이 예비하신 물고기 뱃속은 요나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II. 첫 번째로 안식의 장소입니다. 폭풍의 바다 가운데서 그것도 바다 속으로 던져진 요나가 살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물고기 뱃속입니다. 하나님은 요나를 물고기 뱃속으로 인도해서 바다의 위험속에서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요나에게 있어서 물고기 뱃속은 하나님이 만드신 안전한 안식의 장소입니다.
두 번째로 만남의 장소입니다. 요나가 하나님을 피하여 도망갔는데, 물고기 뱃속이라는 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요나는 물고기 뱃속에서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에 하나님은 요나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므로 요나가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III. 세번째로 회복의 장소입니다. 하나님은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에게 다시금 하나님의 선지자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회복하도록 하셨습니다. 요나에게 물고기 뱃속에서 3일은 회개와 함께 사명을 회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고기 뱃속은 요나에게는 고통과 고난의 장소인 동시에 은혜와 축복의 장소였습니다. 물고기 뱃속이 안식의 장소, 만남의 장소, 회복의 장소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하고 다시금 하나님의 선지자로 새롭게 출발할 수가 있었습니다.
고통과 고난만을 바라보면 원망과 불평을 할 수 밖에 없지만, 고통과 고난 너머에 계시는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깨닫게 된다면 얼마든지 감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사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