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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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500 |
설교일: 9/17/2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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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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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딩(룻기 4: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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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피엔딩
본문: 룻기 4:13-17
내용:
I. 많은 사람들의 축복속에서 룻과 보아스가 결혼을 합니다. 룻이 힘들게 살아온 고난의 삶이 기쁨으로, 행복으로 해피엔딩 된 것처럼 우리의 삶도 기쁨과 행복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기를 소원하지 않습니까?
II. 성경은 해피엔딩에 대해서 두 가지를 말합니다.
첫째, 이 땅에서는 여유있고, 풍족하고, 잘 먹고 잘 사는 해피엔딩의 삶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도 가난하게 살 수 있고, 세상 사람들이 오히려 부자로 잘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욥과 같이 하나님의 백성들도 부자로 살수도 있습니다.
반면에 이사야를 비롯한 대부분의 선지자들이 고난속에서 살았고, 대부분의 예수님의 열 두 제자들이나 사도바울은 핍박과 가난속에서 살다가 죽었습니다.
III.둘째,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해피엔딩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땅에서는 보장되지 않아도 이 땅을 떠나면 해피엔딩이 확실하게 보장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죽으면 천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서 힘들게 살아가도, 때로는 고통속에서 살아가도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천국이라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천국이 확실하면 할수록 이 땅에서 고난으로 믿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의 본향은 이 땅이 아닌 천국이기에 이 땅은 지나가는 곳이고, 이 땅의 삶은 순례자의 삶입니다. 지나가는 순례자에게 이 땅은 잠시 머무는 곳일 뿐입니다. 잠시 머무는 곳이 좋다고 세상을 얻은 것처럼 기뻐하지 않고, 잠시 머무는 곳이 나쁘다고 낙심과 절망속에서 살아가지 않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모두 다 지나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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