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처음보다 나중
본문: 룻기 3:7-13
내용:
I.룻이 어머니의 말씀대로 보아스에게 갔지만, 보아스가 자신을 받아줄지 얼마나 두렵고 떨리겠습니까? 룻은 단순하게 돈 많은 보아스에게 시집가고 싶어서 간 것이 아니라, 보아스가 기업무를 자이기 때문에 갔습니다.
보아스는 룻인지 알아보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내가 너의 말대로 기업무를자로 행하겠다고 말합니다. 보아스가 룻에 대해서 칭찬을 하는데 칭찬의 말씀들 중에 처음과 나중에 초점을 맞춰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룻은 처음보다 나중이 좋은 여인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은 여인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였습니다.
II. 룻의 처음은 모압에서 태어나 모압에서 살다가 모압으로 이주한 이스라엘 남자 말론을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시아버지, 남편 모두가 죽었습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그러던 룻의 나중은 시어머니 나오미를 따라서 고향 모압을 떠나 이스라엘 베들레헴으로 왔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이삭줍기로 어머니와 먹고 살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은 기쁨과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비록 이삭줍기로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감사했기에 어머니를 사랑으로 최선을 다해 섬겼습니다.
III. 룻이 처음보다 나중이 더 나을 수 있었던 것은, 더 좋을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현실과 상황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의지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될 것을 믿었고,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보이는 상황이나 사람을 따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선택하며 의지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충성스럽게 살았기에 처음보다 나중이 좋은 여인이라는 인정과 칭찬을 받았습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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