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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494
설교일: 9/3/2023   조회수:234
     
어머니의 말씀대로(룻기 3:1-5)
     



***녹음 사정으로 설교 앞부분만을 올립니다.

제목: 어머니의 말씀대로
본문: 룻기 3:1-5
내용:
I.하나님은 어머니의 말씀대로 행한 룻에게 복을 주십니다. 룻이 어머니의 말씀대로 보아스에게 들어갈 때 준비한 복들이 있었습니다.

첫째는 정체성의 회복입니다. 룻이 늘 따라다니는 것이 이방여인, 모압여인이었습니다. 물론 룻이 모압에서 태어나 자랐기에 모압여인이었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이방여인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지만 남편이 죽고 이스라엘 베들레헴으로 왔을 때에도 모압여인이라는 것이 룻을 따라 다녔습니다.

그런데 룻이 보아스와 만나 결혼함으로 더 이상 모압여인이 아닌 엘리멜렉 집안을 세우는 여인이 된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룻을 모압여인이라고 깔보고 무시할 수가 없습니다. 룻은 엘리멜렉 집안을 세우는 여인, 이스라엘 여인이라는 정체성의 회복이 이루어졌습니다.

II. 둘째는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룻은 보아스를 만나 결혼하기 전에는 보리 추수 밭에서 하루 종일 이삭 줍기를 해서 시어머니 나오미와 함께 먹고 살았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삭 줍기를 해야만 했기에 얼마나 힘든 일입니까?

그런데 보아스와 결혼하게 되면 더 이상 이삭을 주울 필요가 없습니다. 보아스의 아내로 보아스가 책임져 주지 않겠습니까? 먹고 사는 문제를 보아스가 책임져 줍니다.

III. 셋째는 존귀한 자로 세워 줍니다. 룻이 보아스와 결혼해서 엘리멜렉의 집안을 세우는 것만도 대단하지 않습니까? 모압여인 룻이 끊어질 뻔한 가문을 세우는데 얼마나 존귀합니까?

하나님은 룻이 엘리멜렉의 집안을 일으켜 세운 것만이 아니라 룻이 보아스와 낳은 오벳이 훗날 다윗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룻이 전혀 생각하지 못한 다윗의 증조모가 되고 더 나아가 예수님의 족보에 룻이라는 이름이 올라갑니다. 하나님은 현실의 상황을 뛰어넘어 말씀대로 순종한 룻에게 엄청난 복들을 준비해 주신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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