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만남의 축복
본문: 룻기 2:1-12
내용:
I.하나님은 이삭 줍기로 살아가는 룻에게 보아스를 만나는 복을 주셨습니다. 룻은 우연히 보이는 밭으로 나갔지만 하나님은 모든 환경을 셋팅하시고, 룻과 보아스가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셨습니다.

II. 보아스가 룻을 만날 때에도 룻에 대한 좋은 평판들을 생각나게 하시고 룻에게 온갖 배려와 편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룻에게 다른 밭으로 가지 말고, 추수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가서 이삭을 줍고, 종들이 마시는 물을 마시라고 말합니다. 종들에게는 룻을 건드리지 말라고 말하므로 룻의 안전을 지켜줍니다. 룻에게 꼭 필요한 사람, 보아스를 만난 것이 룻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닙니까?

III. 보아스가 룻에게 말합니다. 11절, 12절에 “보아스가 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네 남편이 죽은 후로 네가 시어머니에게 행한 모든 것과 네 부모와 고국을 떠나 전에 알지 못하던 백성에게로 온 일이 내게 분명히 알려졌느니라. 여호와께서 네가 행한 일을 보답하시기를 원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날개 아래에 보호를 받으러 온 네게 온전한 상 주시기를 원하노라 하는지라”.

이 말씀은 고향과 친척을 떠나 성실하게 충성스럽게 시어머니 나오미를 섬기는 룻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룻은 자기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서 일할 때에 보아스와 만나는 복을 받습니다.

IV. 교회안에서 만나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축복 된 만남을 지속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입니다. 어쩌다 보니까 만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속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만남을 지속하고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셋째, 우리의 만남에 좋은 사람이 됩시다. 만남속에서 보아스가 되어서 서로 도와주는 사람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