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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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48 |
설교일: 9/6/2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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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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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밖에 있는 가? 안에 있는 가? (엡 1:1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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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 밖에 있는가? 안에 있는가?
본문: 에베소서 1:17-23
내용:
I.우리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것은 그리스도에게 소속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살며, 그분의 다스림을 받겠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면 그의 능력으로 우리 모두가 이 땅에서 넉넉하고 부유하게 살아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예수님 안에서 힘들게 고생만 한다면 어느 누가 예수님 안에 있으려고 하겠습니까? 사도바울처럼 예수님 안에서 수없이 매맞고, 굶주리고, 감옥에 갇힌다면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할 이유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II. 예수님과 사람들의 관심은 다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풍성하고 부유한 삶을 기대하지만, 예수님은 그의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살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하나님은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셨지만, 사람들은 깨닫지 못하고 당장 내 앞에 있는 어려움으로 인해 실망하며 살아갑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로 담대하게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든든한 후원자이고 돕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겁낼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우리가 겪는 어떤 문제도 예수님의 능력으로 해결되지 못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죽음의 문제까지도 예수님이 이기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하나님을 알도록 하셨습니다.
지식적으로 아는 것을 넘어 인격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알게 될 때 비로소 우리가 누구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 한 사람이 각자의 부르신 소명과 소망,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상속자라는 엄청난 비밀을 깨닫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III. 예수님짜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 밖에서 예수님과 상관없이 홀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주인이 되어서 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갈2:21)이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의 모든 권위를 그분에게 드리며, 나 자신은 철저하게 예수님을 닮아가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는지 없는지는 얼마나 예수님을 닮아가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섬김의 모습이 우리의 삶에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가정과 일터와 교회 안에서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으로 예수님 안에 있음을 증거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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