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들릴라의 유혹
본문: 사사기 16:15-21
내용:
I. 들릴라 유혹에 넘어간 삼손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삼손을 통해서 유혹에 관한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첫째, 유혹은 누구에게도 옵니다. 유혹은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옵니다. 유혹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삼손은 이스라엘의 사사이며 평생 나실인이었지만 들릴라의 유혹을 받지 않습니까?
“나는 괜찮겠지, 나는 끄덕 없어. 유혹이 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라는 교만한 마음이 아니라 겸손하게 준비된 마음이 필요합니다.
II. 둘째, 유혹은 집요하게 다가옵니다. 유혹이 한 번 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요하게 파고듭니다. 날마다, 지속적으로, 포기하지 않고 다가옵니다. 다가올 때에는 유혹에 빠질 수밖에 없도록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삼손은 여자를 좋아하니까 들릴라가 삼손에게 달라붙어서 유혹하지 않습니까?
삼손의 힘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힘의 근원을 알기 위해서 집요하게 묻지 않습니까? 세 번이나 삼손이 달리 말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날마다 삼손을 재촉하여 조르니까 결국 삼손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III. 셋째, 유혹에 넘어가는 대가가 너무나 크고 아픕니다. 유혹에 넘어가는 한 번의 실수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옵니다. 삼손은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가서 블레셋 사람들에게 끌려가 눈이 뽑히고 맷돌을 가는 노예가 되었습니다.
노예 중에서도 가장 힘든 일이 가축들이나 하는 맷돌을 가는 일인데 삼손이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부끄럽고 수치스럽겠습니까?
삼손은 죽는 것보다 힘들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들릴라의 유혹에 넘어간 대가를 치른 것 아니겠습니까?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면 엄청난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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