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여룹바알 기드온
본문: 사사기 6:25-32
내용:
I. 기드온을 용사로 부르셨던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집안에 있는 바알의 제단을 헐고 그 곁에 있는 아세라 상을 찍어서 그 나무로 하나님 앞에 번제를 드려라.” 사사로 부름을 받은 기드온의 집안에 바알 신을 섬기는 제단이 있고, 아세라 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집안에 있는 우상들을 제거하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하나님과 우상을 함께 섬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신 것 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바알과 아세라를 함께 섬길 수는 없기에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는 바알과 아세라, 우상들을 제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용사로 나서기 전에 먼저 집안의 우상들을 없애야만 합니다.

II.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이 우상들을 제거함으로 너희들에게 복을 주는 것은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이고, 너희들이 섬겨야 신은 우상이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 주실 뿐만 아니라 기드온을 지켜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기드온이 행한 것을 알고는 기드온을 죽이고자 끌어내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때에 기드온의 아버지 요아스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31절에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신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기드온을 여룹바알, 즉 바알과 더불어 다투다고 불려 졌습니다.

III. 기드온이 바알과 다투어서 죽었나요? 아니지요. 바알은 우상일 뿐이고 하나님이 그의 자녀를 머리카락 하나라도 건드리지 못하도록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용사로 부름 받은 기드온이 집안의 우상을 제거하고 하나님만을 섬기는 용사로 나서도록 인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