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언약궤
본문: 여호수아 3:7-17
내용:
I.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널 수 있는 방법은 하나님의 인도하는 대로 따라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을 따라갔습니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의 발이 요단강 물을 밟았을 때에 요단강 물이 그치고 마른 요단강이 드러날 때에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은 요단강 가운데서 굳게 서서 백성들이 모두 지나가도록 기다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한 사람이 없었고, 모두가 요단강을 건넌 후에 언약궤를 맨 제사장들이 요단강에서 나올 때에 멈췄던 요단강이 다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요단강은 힘차게 사해를 향해서 다시 흘렀습니다.
II.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하는 중요한 때입니다. 요단강 앞에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건널 수 없기에 얼마나 막막하고 답답했겠습니까?
하나님은 언약궤가 먼저 요단강을 들어가면서 요단강을 건너게 하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만을 따르고 순종하면 가나안 땅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가나안 사람들의 전쟁이 칼과 창에 있지 않고, 군사들이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가나안 성읍들이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신 대로 순종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나안 땅에서의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전쟁이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습니다.
III. 하나님이 언약궤를 통해서 말씀하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이라는 위험하고 두려운 곳을 지날 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가장 안전하게 지날 수 있습니다.
다윗이 시 23편에 고백하지 않습니까?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 23:4)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호화스럽게 꾸며진 별장이나 집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신 곳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신 곳입니다. 사망의 골짜기라도, 그곳이 요단강을 건너는 곳이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기에 가장 평안하고 안전한 곳입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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