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귀에 들린대로
본문: 민수기 14:25-35
내용:
I. 하나님께서도 천지를 창조하실 때에도 말의 능력으로, 말의 권세로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면 빛이 있었습니다. 하늘에 해와 달과 별들이 있으라 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다른 피조물과 다르게 아담에게 말을 주시고, 말의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한 아담에게만 말을 능력을 주셨는데, 아담이 동물을 보면서 말을 하면 그것이 이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말하는 존재로, 또한 말의 능력을 주셔서 우리가 말한대로 이루어 주십니다.
II. 이사야 57:19절에는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는 자 여호와가 말하노라. 먼 데 있는 자에게든지 가까운 데 있는 자에게든지 평강이 있을지어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내가 그를 고치리라 하셨느니라” (사57:19). 하나님은 입술의 열매를 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한대로 우리의 삶을 창조하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한대로 이루어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나쁜말이든, 좋은말이든, 불평과 원망의 말이든, 축복과 감사의 말이든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말한대로 이루겠다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께서 10명의 정탐꾼들의 보고를 듣고 불평하고 원망하는 백성들을 바라보실 때에 어떤 마음이었겠습니까?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은 단순한 원망과 불평을 넘어 하나님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광야로 인도하셨고 광야에서 날마다 만나를 먹이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불신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였고, 앞으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것에 대한 불신입니다. 불신은 배신으로 이어지고 한 걸음 더 나아가면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의지하지 않고 “가나안 땅에서 죽는 것보다 차라리 광야에서 죽는 것이 낫다”고 말한대로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IV. 여호수와 갈렙은 믿음의 말로 가나안 땅을 취하자고 담대하게 선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한 번도 이루지 않는 것이 없었기에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주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귀에 들리는 대로 행하여서 불평과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죽었고, 여호수와와 갈렙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갔습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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