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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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57 |
설교일: 10/23/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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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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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과 하나님 사이(출 32:2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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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성과 하나님 사이
본문: 출애굽기 32:25-29
내용:
I. 모세가 시내산에서 내려와 보니 백성들이 금송아지를 만들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경배하면서 먹고 마시고 뛰놀았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서 금송아지 섬기는 백성들에게 맞서서 여호와 하나님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고 말했고, 그 때에 나온 사람이 레위 자손이었습니다.
모세가 레위 자손에게 말합니다. “너희는 각각 허리에 칼을 차고 진 이 문에서 저 문까지 왕래하며 각 사람이 그 형제를, 각 사람이 자기의 친구를, 각 사람이 자기의 이웃을 죽이라.”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는데 함께 했던 사람들을 죽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심판하라는 것입니다.
II. 하나님께서는 금송아지 우상을 섬긴 죄가 이스라엘 모든 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죄의 영향력을 차단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금송아지를 만들었던 백성들이 다음에는 어떤 우상을 만들어서 하나님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마음은 아프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우상 섬기는 죄가 더욱 퍼지지 않도록 레위 자손에게 이곳에서 저곳까지 다니면서 우상을 섬기는데 함께 했던 사람들을 죽일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이지만, 결코 우상과 타협하지 않고, 죄와 타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III.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편에 서서 말씀대로 순종한 레위 자손을 기뻐하셨습니다. 금송아지를 섬긴 백성들, 하나님을 대적하는 백성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하나님의 마음과 열정을 가지고 나오는 레위 자손으로 인해서 기뻐하셨습니다. 모세도 레위 자손에게 너희가 행한 것이 여호와께 헌신이 되었고, 하나님이 너희에게 복을 주신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레위 자손은 하나님의 지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파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성막을 비롯해서 하나님의 일에 레위 자손만이 구별되어 일을 할 수가 있었고, 제사장도 레위 자손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레위 지파는 다른 열 두 지파들처럼 분배된 땅을 소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 수 있는 성읍과 땅을 다른 지파의 사람들로부터 받게 되었고, 열두 지파들이 드린 십일조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를 하나님의 지파로 선택하시고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채워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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