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교회안내
  예배모임
  주일설교
  목회자칼럼
  삶나눔터
  이달의추천도서
  오시는길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34
설교일: 8/2/2009   조회수:696
     
꼬인 인생 (창 37:19-23)
     

제목: 꼬인 인생
본문: 창세기 37:19-23
내용:
I.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형들의 시기로 애굽의 종으로 팔려갔고, 이번에는 주인의 아내를 뿌리 쳤는데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 떠났거나,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어서 인생이 꼬인 것이라면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올 문제입니다.

그런데 요셉처럼 신앙으로 열심히 살고자 하는데도 인생이 자꾸만 꼬인다는 것입니다. 신앙 생활을 열심히 하는 데도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힘들고 때로는 자녀들이나 건강의 문제로 고난의 골짜기를 맞이하기도 합니다. 왜 하나님은 믿는 자에게 모든 일을 잘 풀리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힘들고 어렵게 만드십니까?

II.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하기에 우리의 삶을 간섭하시고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우리를 잘 알고 계시기에 우리를 가만히 놔두면 죄악의 길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기 때문에 때로는 고난과 역경으로 삶을 꼬이게 만드십니다.

이것은 우리를 고통 속에서 살아가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감옥에 들어가게 하셨지만, 그곳에서 술 관원장과 떡 관원장과 같은 애굽의 관리들을 만나서 애굽의 정치를 배우게 하셨기에 나중에 요셉이 총리가 되어서도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해하지 못할 찌라도 자신의 방법으로 우리의 삶을 엮어 가십니다.

하나님보다 돈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사람은 돈의 어려움으로 꼬이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을 무시하고 자기의 능력만을 의지하는 교만한 사람은 밑바닥까지 떨어뜨려서 겸손하게 하십니다. 이외에도 자녀, 건강, 인간관계 등의 어려움들로 우리의 삶을 꼬이게 하여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하며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도록 인도해 가십니다.

III. 믿음은 꼬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것입니다. 상황이 꼬이고 힘들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이 가운데서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는 것이 믿음입니다.

당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나아가는 것이 꼬인 상황을 풀 수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꼬인 우리의 삶을 풀어주시면 우리의 생각을 훨씬 뛰어 넘어 역사하십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풀려나기만을 원했지만, 하나님은 감옥에서 풀려나는 동시에 그를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이것을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문제로 삶이 꼬일 때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하나님께 나아가 형통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형통으로 말미암아 총리가 되고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을 구원하게 됩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나아갈 때 우리가 거하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가정, 일터, 교회가 우리로 인해 축복을 누리기를 기도합니다.
 


 



 


 

 

 

 

 

 

 

 

 

 

 

 


 

 
     
행복한 교회 (Haengbok Church)
15000 Studebaker Rd. Norwalk, CA 90650    TEL: (562) 331-8489   Email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