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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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2328 |
설교일: 8/21/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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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2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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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인생(출애굽기 14: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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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갇힌 인생
본문: 출애굽기 14:1-14
내용:
I.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바알스본 맞은편 바닷가에 머무르게 되었는데, 이곳은 광야에서 갇힌 곳입니다. 앞에는 홍해, 양 옆으로는 광야 산들로 둘러 쌓여 있기에 그곳에 들어가면 뒤로 나오지 않고는 길이 없는 곳입니다. 바로는 지금까지 당한 것을 한 번에 되갚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애굽의 군대들을 이끌고 광야에 갇힌 이스라엘 백성들의 뒤를 좇았습니다.
II.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 갇힌 이곳으로 인도하신 목적이 분명히 있지 않겠습니까? 편안하게 보이는 해안길로 가면 일주일이면 가나안으로 갈수 있는데, 해안길이 아닌 광야길로 인도 하십니까?
먼저 해안길로 가지 않는 이유는 해안에는 블레셋 족속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지나가기 위해서는 블레셋과 전쟁을 해야 하는데, 전쟁을 하면 한 번도 전쟁을 하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들이 무섭고 두려워서 애굽으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해안길로 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0년 동안 노예로 살다가 출애굽 하자마자 블레셋이라는 강한 민족과 전쟁을 위한 어떤 준비도 없었습니다. 마음의 준비도, 시간의 여유도 없었기에 블레셋과 전쟁하면 다시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하나님이 알고 계셨기에 해안길을 버리고 광야의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III.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홍해의 기적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홍해를 건너가지만, 애굽의 군사들은 홍해에 죽도록 하신 것입니다. 애굽의 군사들을 전멸시킴으로 더 이상 애굽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괴롭히지 않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의 노예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는 함부로 괴롭히지 않도록 애굽의 군대들을 홍해 앞에서 전멸시킴으로 애굽의 영향력을 더 이상 미치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다 죽겠다고 생각할 때가 하나님이 일하실 때입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가 하나님이 일하실 때입니다. 애굽 군사들에게 죽게 되었다고 원망했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시고 구원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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