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유월절 어린양
본문: 출애굽기 12:1-14
내용:
I. 구원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행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행하지 않았다면 결코 구원 받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는 것은 하나님의 재앙으로 애굽의 모든 땅에서 장자의 죽음이 임할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하는 것은 장자의 죽음에서 구원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유월절 어린양을 잡고,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말씀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재앙이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보고 넘어갔고, 이것이 유월절, 재앙이 넘어간 것을 기념한 절기가 되었습니다. 오직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안에 있는 사람들이 재앙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II. 유월절 어린양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예표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지요. 예수님은 하나님이 보내신 유월절 어린양처럼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기위해서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유월절의 어린양처럼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살려 주신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방법입니다.

예수님도 오병이어로 남자만 오천명을 먹이실 때에 “하나님의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요 6:29),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요 6:40) 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마다 영생을 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III. 구원은 믿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행함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믿음과 행함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라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자 합니다. 믿음 따로, 행함 따로가 아닙니다. 믿음이 생기면 행함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예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싶고, 말씀대로 행하다 보면 삶의 변화가 따라오게 됩니다.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행위는 우리가 행위로 구원을 받으려고 노력하는 것과 다릅니다. 구원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이요, 선물입니다. 그러나 구원 받은 사람은 구원의 감격으로 행하게 되어 있고, 구원의 열매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