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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316
설교일: 7/24/2022   조회수:390
     
변명과 대답(출애굽기 4:10-17)
     

제목: 변명과 대답
본문: 출애굽기 4:10=17
내용:
I. 하나님은 “나는 못해, 나는 할 수가 없어”라고 변명하는 모세를 어떻게 설득하십니까? 첫째로 하나님께서 모세를 선택하고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인도할 사람으로 모세를 하나님의 산 호렙 산에서 부르십니다.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에게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출애굽하여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모세를 선택하여 애굽 공주의 양아들이 되게 하시고, 애굽의 학문을 배우게 하시고, 광야에서 40년 목자로 살게 하시면서 이제 하나님의 때가 되어서 부르신 것입니다.

II. 둘째로 하나님께서 능력 없다는 모세에게 능력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능력을 주신다는 징표로 두 가지를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는 모세의 지팡이가 뱀이 되었다가 다시 지팡이가 되게 하시고, 또 다른 하나는 모세가 손을 품에 넣으니까 나병이 생겼다가 다시 품에 넣으니까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두 가지 징표를 주셨습니다. 모세가 더 이상 능력이 없다고 변명하지 못하도록 능력의 징표를 보여주셨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볼 때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능력의 징표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서 모세에게 “너의 능력이 아니라 내가 너에게 준 능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라는 것입니다.

III. 셋째로 하나님께서 말 못한다는 모세에게 모세를 변호할 형 아론을 주셨습니다. 아론은 모세보다 세 살 많은 형인데, 아론이 모세를 대신하여 백성들에게 말한다는 것이지요. 모세가 변명하기를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물론 목자 40년 동안 지내면서 입이 뻣뻣하고 둔할 수 있지만 얼마든지 왕궁의 교육을 받았기에 모세가 아주 말 못할 정도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냐 누가 말 못 하는 자나 못 듣는 자나 눈 밝은 자나 맹인이 되게 하였느냐“ 그리고 모세에게 말 잘하는 형 아론을 붙여 주시면서 모세를 애굽으로 보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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