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
본문: 창세기 41:25-36, 41-43
내용:
I.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신 능력의 하나님입니다. 죄수였던 요셉을 애굽의 총리로 만드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애굽 총리로 만들기 위한 계획과 방법이 있었습니다. 애굽 총리는 애굽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등 모든 분야를 폭넓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요셉이 어떻게 애굽의 모든 지식을 알 수 있겠습니까?

요셉이 갇혀 있는 감옥, 시위대장 보디발 집안에 있는 감옥이 요셉에게 있어서 애굽의 모든 것을 배우는 학교였습니다. 요셉을 가르치는 선생님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었습니다. 여기에 갇힌 사람들은 애굽을 다스렸던 관리들로 요셉이 감옥의 제반업무를 맡아 관리할 때에 요셉이 이들에게 애굽의 정치, 경제, 사회, 군사 등 애굽의 다양한 학문을 배웠습니다.

II. 술 맡은 관원장이 나간 후에 2년 동안 요셉은 자신의 억울함을 술 맡은 관원장이 풀어 주기를 바라면서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면서도 감옥에서 애굽의 학문들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2년 동안 요셉이 애굽의 모든 학문을 배웠을 때에 바로에게 꿈을 주시고, 요셉이 바로 앞에 서게 합니다. 요셉이 단순히 바로의 꿈만을 해석해서 7년 풍년 그리고 7년 흉년만을 말했다면 포상을 받는 것만으로 끝날지 모릅니다.

그런데 요셉은 바로의 꿈을 해석한 것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대비책을 바로에게 말합니다. 명철하고 지혜로운 사람을 택하여 7년 풍년일 때에 모든 곡물을 거두워서 각 성에 저장하여 7년 흉년을 준비하라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바로와 모든 신하에게 감동을 주셨습니다. 어떤 감동을 주셨습니까? 요셉이 말한 대비책을 듣고 감동을 받았고, 바로는 요셉을 하나님의 신이 감동한 사람, 하나님의 지혜가 충만한 사람으로 여기고 애굽 총리로 세웠습니다.

하나님이 바로와 그 신하들을 움직이지 않으시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조금 전만 해도 감옥의 죄수였던 요셉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애굽 총리가 될 수 있겠습니까?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나님께서는 바로와 그 신하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가능하도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