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감옥에 갇힌 요셉
본문: 창세기 39:19-23
내용:
I. 하나님은 요셉이 억울하게 누명을 씌고 감옥에 갇히는 죄수가 되었을지라도 여전히 함께하시고 앞서 인도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이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셨다는 것입니다. 요셉과 함께 하신 하나님이 요셉에게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비록 보디발의 아내의 모함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 있었지만, 하나님은 감옥에서도 함께 하셨고 인도하셨습니다. 인생이 바닥이라고 할 수 있는 감옥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니까 요셉의 인생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II. 하나님의 역사는 감옥에 갇힌 요셉에게 인자를 더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요셉에게 주심으로 요셉이 흔들리지 않도록, 낙심과 절망속에서만 살아가지 않도록 함께 하셨습니다. 상황은 감옥에 갇힌 죄수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까 요셉의 마음은 하나님의 인자로 평안하여 억울하고 분한 것에 묶이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넘어서 감옥을 관리하는 간수장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간수장은 다른 죄수들보다 요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감옥에 들어온 사람들마다 남들을 욕하고 원망하고 얼굴에 평안이 없는데, 요셉은 달랐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평안함과 기쁨으로 매사에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요셉을 간수장이 눈여겨 보았다가 조금씩 감옥의 제반 업무를 맡기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요셉이 감옥의 모든 제반 사무를 맡아 보게 하게 하였습니다. 보디발의 집안에서 가정총무 했던 요셉은 이번에는 감옥에서 제반 업무를 맡아 본 감옥 총무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III. 하나님은 요셉이 감옥의 제반 업무를 맡아서 일할 때에도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맡은 일마다 간수장의 마음에 흡족할 수 있도록 잘 처리하게 하셨습니다. 간수장이 요셉을 얼마나 신임 했는 지 요셉에게 맡긴 일은 무엇이든지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요셉이 잘 처리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이 요셉이 하는 일마다 형통하는 복을 주셨습니다. 한 번만이 아니라 매사에, 범사에, 지속적으로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23절 하반절에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케 하셨더라.”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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