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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260
설교일: 3/20/2022   조회수:309
     
야곱에서 이스라엘로(창 32:24-32)
     

제목: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본문: 창세기 32:24-32
내용:
I. 하나님께서는 사방으로 막혀 있는 야곱에게 먼저 다가 가셨습니다. 야곱이 하나님의 복으로 많은 자녀들을 함께 양 떼들을 이루며 부자가 되었지만 형 에서에게 모든 것을 한 순간에 잃어 버릴 수 있는 위기입니다. 재산도, 자녀들도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도 잃어 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20년 전에 하란으로 도망갈 때에도 벧엘에서 꿈으로 만나주신 것처럼 이번에도 얍복나루에 있는 야곱을 만나 주셨습니다. 죽기 살기로 울며 기도하는 야곱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리고는 밤새 씨름하시면서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 주셨습니다.

II. 하나님께서 형과 아버지를 속였던 야곱, 하란에서는 삼촌 라반에게 속임을 당하였던 야곱, 속고 속이는 경험을 했던 야곱에게 “하나님과 겨루어 이겼다”라는 의미의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꿔 주셨습니다. 야곱이 정말로 하나님과 겨루어 이길 정도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까?

야곱이 하나님을 이길 수 있습니까? 정확히 말하면 야곱이 하나님을 이겼다기 보다는 하나님이 야곱에게 져 주신 것이지요.
III. 왜 하나님은 야곱에게 져 주시면서 “네가 나를 이겼다”라고 인정하시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셨을까요?

하나님은 야곱에게 이제 더 이상 야곱으로 살아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야곱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이지만 세속적으로, 세상적으로, 자기 욕심대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자기 생각, 자기 방법으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말고,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지 말고 이제부터는 하나님께 울며 간구한 것처럼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의지하지 말라고 야곱의 환도뼈를 내리쳤습니다. 환도뼈는 엉덩이뼈를 말합니다. 뼈들 중에 단단한 뼈이고 우리의 몸을 받치는 뼈입니다. 더 이상 자기가 붙들고 있는 것, 이것만은 안 되는 데요 하는 것을 내리친 것입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 이스라엘이라는 것을 야곱의 몸에 심겨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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