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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236
설교일: 1/23/2022   조회수:380
     
계약을 맺자(창세기 26:26-33)
     






제목: 계약을 맺자
본문: 창세기 26:26-33
내용:
I. 그랄 왕 아비멜렉은 강한 사람이고, 이삭은 약한 사람입니다. 아비멜렉은 그랄 땅을 다스리는 왕이었고, 이삭은 그곳에 흉년을 피해 머무른 이주민이었습니다. 권세 있고 강한 아비멜렉이 처음에는 이삭을 별 것 아닌 사람으로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고 무시했습니다.

무시했던 이삭이 그곳에서 농사를 지었는데 백배의 소출을 얻게 되면서 그랄 사람들이 시기하였습니다. 그랄 사람들은 자기가 얻을 양식을 이삭이 빼앗아갔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함께 있다가는 더 큰 일이 나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랄 왕 아비멜렉이 이삭을 그랄 골짜기로 쫓아냈습니다.

그랄 골짜기에서도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들이 파 놓은 우물들을 흙으로 메우면서 그곳에서 쫓아냈습니다. 이삭은 할 수 없이 이사를 거듭하면서 브엘세바까지 옮겨왔는데 아비멜렉이 그곳까지 와서 이삭에게 평화 계약을 맺자는 것입니다. 서로 침범하지 말고 싸우거나 죽이지 말자는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힘이 강하고 권세가 있는 아비멜렉이 군대장관과 함께 이삭에게 계약을 맺자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비멜렉과 군대장관은 무엇이 두려워서 이삭에게 평화조약을 맺자고 하는 것일까요?

II. 아비멜렉이 두려운 것은 이삭이 아니라 이삭이 믿고 있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이삭의 하나님이 이삭이 하는 것마다, 이삭이 가는 곳마다 지켜주시고 복을 주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비멜렉은 흉년 때에 백배의 수확, 그것도 농사꾼도 아닌 이삭에게 백배의 수확은 우연이 아니라 이삭의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복을 주셨다고 깨달은 것입니다. 이것만 아니라 이삭이 우물을 파는 곳마다 물이 쏟아 나는 것을 보면서 이삭의 하나님이 돕지 않으면 도저히 인간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세 번이나 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이삭의 하나님이 두려운 것입니다.

이삭을 지켜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삭에게 안 좋게, 나쁘게 대했던 자신들에게 분노와 저주를 쏟아 붓지 않을 까 걱정되고 두려운 것입니다. 혹시라도 이삭이 하나님을 믿고 자신을 침범하지 않을 까라는 하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아비멜렉은 군대장관을 데리고 이삭에게 나와서 계약을 맺자고 요청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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