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가장 소중한 아들
본문: 창세기 22:1-13
내용:
I.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저와 여러분을 때때로 시험하십니다. 시험의 내용은 내가 가장 소중한 것을 드릴 수 있나? 시험의 목적은 신앙이 성장하거나 복을 주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시험에는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시험은 단체적인 것보다 개인적인 것입니다. 물론 단체적으로 할 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개인적으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시험을 하십니다. 하나님도 아브라함을 부르신 것처럼 우리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II. 둘째, 하나님의 시험은 사람마다 똑같지 않고, 다양합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에 대한 시험, 어떤 사람은 사람 관계에 대한 시험, 어떤 사람은 자녀에 대한 시험으로 사람마다 다양하지만, 그 내용은 내게 소중한 것들을 하나님을 위해 드릴 수 있느냐?입니다.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의지하는 것, 기대는 것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냐?라는 것입니다.

III. 셋째, 하나님의 시험은 시험이기에 처음에는 답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험을 통과하면 답이 보입니다. 아브라함도 산에 올라갈 때 이삭 바치는 것만 생각했지 뿔이 수풀에 걸린 수양을 보지 못했습니다. 시험을 통과한 후에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수풀에 걸린 것을 보고 아들 대신 번제로 드렸습니다.

처음부터 수양을 보았더라면, 하나님이 제물을 준비해 주셨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아들 이삭을 바치는 데 덜 고민하고 드리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수양이 보이지 않으니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하나님이 이미 모든 것을 준비하셨는데 그것을 모르니까 답답한 것이지요.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시험을 주실 때에는 고통과 아픔을 위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시험을 통해서 믿음이 성장하고, 복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도 아브라함이 시험을 통과할 때에 복에 복을 주시지 않습니까?

17절, 18절에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