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시작의 하나님
본문: 창세기 1:1
내용:
I. 하나님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성경 66권중에 가장 첫 번째 책인 창세기, 그중에서도 첫장, 첫줄에 밝히고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한 문장에 하나님이 어떤 분이고,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밝혀줍니다.
여러분! 세상의 어떤 종교가 자신이 믿는 신을 창세기 1장 1절처럼 밝히 드러내는 데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세상의 근원도, 인간의 근원도 모르거나 우연히, 돌고 돌아서 생긴다고 말할 뿐입니다. 그러기에 창세기 1장 1절 앞에 이 세상의 모든 종교, 이데올로기, 사상, 철학은 잠잠할 수밖에 없습니다. 침묵할 수밖에 없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놀라운 진리와 광대한 범위에 모두가 고개를 숙일 뿐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에서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이다”라는 것을 논증하거나 변증하려고 하지 않고 선포하셨습니다. 내가 세상과 인류의 시작, 창조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이것을 믿을 것인지, 안 믿음을 것인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II. 시작을 알리는 하나님의 창조에는 3가지의 특징이 있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의 창조는 무에서 유로 창조하셨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Nothing)에서 모든 것(Everything)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했다는 히브리 단어 “바라”는 창조주 하나님에게만 사용되는 단어로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로 창조하였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두 번째 하나님의 창조는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있으라 하시면 빛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으로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만물을 창조하였다는 것은 말씀이 곧 능력입니다. 하나님이 노동과 수고를 통해서 몇 일, 몇 달, 몇 년을 걸쳐서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오직 말씀으로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는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곧 이루어졌습니다.
세 번째 하나님 창조의 절정은 인간을 창조한 것입니다. 인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을 만든 다음에 인간을 창조 하였습니다. 이 세상은 바로 우리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모든 것이 바로 우리들을 위해서 만드신 것입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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