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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2107
설교일: 4/11/2021   조회수:791
     
나의 부르심(마태복음 4:18-22)
     






제목: 나의 부르심
본문: 마태복음 4:18-22
내용:
I. 예수님의 부르심을 살펴보면, 누가 제자들을 불렀습니까? 예수님입니다.

누구를 불렀습니까? 갈릴리 어부들을 불렀습니다. 돈 많고 학식 있고 권세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무식하고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들이었습니다. 준비된 사람이 아니라 앞으로 준비할 것이 많은 사람입니다.

언제 불렀습니까? 지금 불렀습니다. 옛날, 과거에 불렀던 것도 아니고, 앞으로 미래에 부를 것도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 불렀습니다. 어디서 불렀습니까? 삶의 현장에서 불렀습니다. 제자들이 고기를 잡는 삶의 현장에서 불렀습니다.

II. 어떻게 제자로 불렀습니까? 예수님이 뜻대로, 예수님이 원하시는 대로 불렀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는 세상적 기준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든지, 어떤 사람이라도 상관없이 예수님이 불렀습니다.

무식한 어부들만 제자로 부른 것이 아니라, 매국노 세리 마태도 불렀습니다. 로마에 대해서 싸우는 열심당 시몬도 불렀습니다. 세상적으로 보면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예수님은 그의 뜻대로 불렀습니다.

왜 불렀습니까?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불렀습니다. 고기를 잡는 어부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는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가기 위해서 불렀습니다. 하나님의 꿈과 비전이 이루어지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도록 불렀습니다. 예수님은 지금의 모습이 아니라 앞으로 변화되어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워질 모습을 바라보며 불렀습니다.

III. 예수님이 부르실 때에는 예수님이 책임져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내가 책임지고 너를 불러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어가겠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완전하신 하나님이 불완전하고 연약한 우리를 부르셔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전지전능 하나님이 무능하고 연약한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사랑 많으신 하나님이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우리에게 사랑을 주셔서 예수님의 제자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불러서 예수님이 쓰시는 그릇,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으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내가 내 그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내 그릇을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은 예수님의 뜻이고, 의지입니다. 어느 누구도 예수님의 부르심을 거부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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