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미혹한 자들을 분별하라
본문: 요한 이서 1:7-11
내용:
I. 교회안에서 거짓 가르침으로 미혹한 자들은 바이러스와 같습니다. 마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은밀하게 침투하여 공격합니다. 때로는 며칠 동안 앓고 지나는 사람도 있고 죽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바이러스의 공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건강만이 아니라 목숨까지도 잃을 수가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증상만이 아니라 진단 키트를 사용해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진단 검사를 통해서 정확하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들이 바이러스와 같은 미혹한 자들을 분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성경 66권이 이단을 분별할 수 있는 기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미혹하는 자들도, 이단들도 성경을 언급하면서 말하기에 성경에 대한 확고한 지식, 올바른 지식이 없이는 미혹하는 자들의 말에 넘어가기 쉽다는 것입니다.

II. 두 번째는 교회입니다. 혼자 끙끙거리면서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교회 형제, 자매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이단의 미혹에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함께 기도하고 도와주면 이단과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이단들은 어떻게 하든지 교회와 분리하려고 합니다. 교회 가족들, 교회 지도자들과 철저하게 분리하게 만든 다음에 자신들의 모임이나 교회로 이끌어가기에 교회가 개입해서 도와주면 이단들도 힘을 쓰지 못하고 포기하게 됩니다.

III. 세 번째는 교회의 영적 지도자들입니다. 신학을 공부하고 목회를 했던 목회자가 미혹한 자들을 분별할 수 있는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이단에 빠지려는 사람은 하나님이 세워 주신 목회자들의 도움을 받으면 얼마든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나는 잘 모르고, 헷갈려도, 목사님은 분별할 수 있는 지식과 지혜가 더 많지 않겠습니까?

나는 괜찮겠지? 내가 미혹한 자들에게 빠지겠어? 라고 생각하는 것은 교만한 생각입니다. 오히려 겸손하게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분별할 수 있도록 주신 성경을 통해서, 교회를 통해서, 교회의 지도자를 통해서 이단을 철저하게 분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