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두려움을 이기는 가?
본문: 요일 4:10-18
내용:
I.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아담과 하와에게는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였기에 두려움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담과 아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해서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먹고 난 후에 죄에가 들어오고,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두려움 중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죽음입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죽음은 죄로 말미암아 들어왔고, 죄로 부패한 마음에는 죽음의 두려움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두려움을 비롯해서 그의 자녀들이 두려운 가운데서 살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주셨는데, 그것이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온전한 사랑만이 두려움을 이길 수 있습니다.
II. 하나님의 사랑은 아담과 하와가 타락한 후에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두려워서 동산 뒤에 숨은 아담과 하와를 변함없이 사랑으로 덮어주시면서 그들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혀주셨습니다 (창 3:21).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찾아가신 것처럼, 죄인된 우리들을 찾아가셨습니다. 아담과 하와에게는 가죽옷을 가지고 가셨다면, 죄인된 우리들에게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사랑의 징표이자 절정입니다.
오늘 본문 10절에도,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III.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두려움을 이겨서 더 이상 두려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평안과 기쁨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물론 우리 주변의 상황이 우리들을 두렵게 할 수 있습니다.
환란과 핍박으로 초대 교회 성도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두려울 수 있고,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코로나 상황속에 마구 꼬여진 일상들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상황을 보면 무섭고 두려울 수 있을지 몰라도 상황을 온전히 덮고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면 두려움을 이길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하면 두려움이 우리 마음에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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