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본문: 베드로 후서 1:1-11
내용:
I.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욕심, 쾌락, 정욕을 따라 사는 사람이 아니라 신의 성품에 참여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여러분이나 저를 어떻게 하나님의 성품안에서 자라가게 하십니까?

첫째는 하나님이 믿음을 주셨습니다.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은 믿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를 살려 주셨다는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가 받았기에 우리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II. 둘째는 하나님이 생명과 경건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생명과 경건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과 함께 경건의 참된 모습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고 순종해야 하는 지를 친히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 앞에서도 겟세마네 동산에서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이루어지기를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은 권력자들이나 부자들에게 도움을 구하거나 그들의 친구가 되기보다는 소외된 자, 가난한 자, 병든 자들의 친구가 되어서 그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고쳐주며 섬겼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성품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를 친히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III. 셋째는 하나님이 약속을 주셨습니다. 이 약속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약속이고, 재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인들은 새 하늘과 새 땅에(벧후 3:13)에 참여케 된다는 약속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는 고난 받고 힘들게 살아도 이 땅이 아닌 새하늘과 새 땅에 들어갈 약속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런 약속이기에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입니다. 앞으로 주어진 영원한 행복, 새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보다 더 큰 보배롭고 가치 있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여 살아가는 사람이야 말로 참된 신앙,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이 땅에서만 아니라 영원한 천국에서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교회 안에 들어와 유혹하는 거짓 교사들의 가르침에 빠지지 말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의 성품의 참여하여 열매를 맺어가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