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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922
설교일: 3/8/2020   조회수:625
     
죽이는 말, 살리는 말(약 3:1-12)
     





제목: 죽이는 말, 살리는 말
본문: 야고보서 3:1-12
내용:
I. 말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자주 실수하게 됩니다. 야고보서
3장 2절에 보면,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온전한 사람이라”. 말의 실수가 적고 많음의 차이지 말의 실수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말을 해야 할까요?

우리가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혀를 지으신, 말을 주신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무엇보다도 입술의 열매를 지으시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대로 말의 열매를 맺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이 권세이고, 능력이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도 죽이는 말이 아닌 살리는 말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II. 하나님에 대해서 죽이는 말, 하나님께 하지 말아야 말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대적하는 것입니다.

또한 원망하거나 심지어 농담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아람 군대가 쳐들어 왔을 때에 사마리아의 군대 장관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믿지 못하여 결국은 백성들에게 밟혀서 죽었습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원망함으로 광야에서 죽었고, 롯의 사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겨서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할 때 함께 멸망했습니다.

하나님에 대해서 살리는 말, 하나님께 해야 할 말로는 찬양과 감사입니다. 하나님께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상황과 환경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볼 때에 할 수 있습니다. 다니엘, 요나, 사도바울이 고난속에서도 찬양하고 감사할 때에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복을 누렸습니다.

III. 이웃에 대해서 죽이는 말은 조롱하고 멸시하는 말, 비방하는 말, 험담하는 말입니다. 이런 말들은 이웃을 죽이는 것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도 죽게 만듭니다. 이웃에 대해서 살리는 말은 사랑의 말입니다. 사랑의 말들 중에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라는 말은 사람들을 살려주는 생명의 말입니다. 이런 말들로 힘을 얻고 아픔과 상처에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시편 141편 3절, “하나님께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라는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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