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어린아이를 벗어 버리자
본문: 히브리서 5:11-14
내용:
I.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이 어린아이의 신앙에서 벗어나 장성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신앙의 어린아이들은 구원을 못 받았습니까? 아니요, 구원을 받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구원을 받았는데 거기서 한 걸음도 나가지 못하고 어린아이로 머물러 있으면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가 없습니다. 어린아이의 신앙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장성한 믿음의 분량이 되어야 하나님의 일꾼으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II.하나님께서 어린아이 같은 자녀들을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장성한 어른으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십니다.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훈련을 통해서 이끌고 가십니다. 말씀 훈련을 통해 영적인 영양분을 공급받도록 하십니다. 큐티, 성경읽기, 제자훈련을 통해서 말씀으로 공급받게 하시고 기도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과 소통하게 하십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과 같아서 기도하지 않으면 숨 쉬지 않는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서 인격적인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하십니다.

말씀, 기도 훈련과 같은 영적인 훈련만이 아니라 때로는 인내하게 하십니다. 기다리게 하십니다. 특히나 믿음으로 받는 시련들, 고난들을 인내함으로 이겨내야 합니다. 이것은 내 시간표가 아닌 하나님의 시간표에 맞추게 하십니다. 인내의 훈련을 통해서 보다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들어 갑니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고난을 통과하지 않는 사람이 없습니다. 고난을 인내함으로 통과할 때에 믿음도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장성한 어른으로 성장 합니다. 야고보서 1장 4절,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III.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일할 일꾼들이 너무나 많이 필요합니다. 예수님도 추수할 곳은 많은데 일꾼이 적다(마 9:37)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교회들마다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하고, 선교지나 기독교 단체에서도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고 아우성입니다. 우리가 보여지는 것도 이러한데, 하나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고 계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 한사람, 한사람이 영적 어린아이에서 벗어나 장성한 일꾼이 되기를 누구보다 소망하며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