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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85
설교일: 4/26/2009   조회수:620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 (왕하 5:1,9-14)
     

제목: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씻으라
본문: 열왕기 하 5:1,9-14
내용:
I. 나아만은 아람 나라의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군대 장관으로 권력과 부를 차지했지만, 그만 나병이 들었습니다. 병을 고치려고 나라 안의 유명한 의원들은 다 찾아 갔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 때 이스라엘에서 잡아온 어린 소녀가 엘리사를 만나면 나을 것이라고 말하자, 나아만은 절망 속에서 한 줄기 소망을 보았습니다. 각양 예물을 들고 엘리사를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 엘리사는 집 안으로 들이지도 않고, 사람을 보내 요단강에 가서 몸을 일곱 번 씻으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태도에 나아만이 화가 나서 돌아가려고 했지만, 종들의 간청으로 요단강에 들어가 몸을 씻기 시작합니다. 한번, 두 번,?,여섯 번을 씻어도 몸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아람도 아닌 이스라엘에 까지 와서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람의 군대장관으로 체면이 있지? 별 생각들이 다 들었지만 엘리사의 말대로 끝까지 일곱 번 몸을 씻었습니다.

II. 하나님은 끝까지 순종하는 나아만에게 기적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자신의 위치와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엘리사의 말대로 끝까지 행할 때 나병이 완전히 깨끗해졌습니다.

하나님은 나아만이 이방 사람이라 할 찌라도, 종들의 말로 억지로 행했을 찌라도 말씀대로 끝까지 순종하는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앗수르에게 멸망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향해서도 신앙 배경이나 연수, 직분을 보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말씀대로 순종하시는 지를 보고 계시며, 순종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는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III.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행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순종의 첫 걸음을 내딛는 것도 어렵지만, 인내하며 끝까지 순종하기란 더욱 어렵습니다. 말씀을 순종하다가도 조금만 어려움이 오면 불평하고, 포기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온전히 순종할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도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생각에 맞추어야 합니다. 나아만이 자기 생각만을 고집하여 본국으로 돌아갔다면 나병은 고쳐지지 않았을 것입니다.

둘째로 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에 맞추어야 합니다. 나병을 고치기 위해 요단강에 일곱번 몸을 씻는 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나아만은 하나님의 방법대로 했을 때에 나병이 깨끗하게 고쳐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셋째로 내 시간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에 맞추어야 합니다. 한, 두 번이 아니라 끝까지 인내함으로 순종할 때 하나님의 시간에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 나아만은 일곱 번까지 인내함으로 순종했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우리 모두가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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