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염려하지 말고 감사하자
본문: 빌립보서 4:6-7
내용:
I.기쁨은 염려가 감사로 바뀔 때에 일어납니다. 그리스도인은 염려가 아닌 감사할 때 하나님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물론 감사한다고 당장 우리의 문제가 해결되고, 염려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닐지라도 감사하다 보면 하나님이 주신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염려를 감사로 바꾸기 위해서 기억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염려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빼앗는 염려의 90%이상이 내가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 능력 밖의 일들입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입니다.

염려를 하면 할수록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도움이 된다면 날마다 염려를 해야겠지요. 그런데 염려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마태복음 6장 27절에도.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나 더할 수 있느냐?”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염려한다고 키를 자라게 할 수 있느냐? 또 다른 번역은 염려한다고 자기 생명을 한 시간 연장할 수 있느냐? 그럴 수 없습니다. 염려한다고 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습니다.

II.둘째는 염려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는 불신앙입니다.
염려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안 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의 몸도, 마음도, 영혼도 쇠약해집니다. 염려하다 보면 몸도 피곤하고 아프기도 하고, 마음도 약해져서 고통과 상처를 쉽게 받기도 합니다. 영적으로는 염려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갖지 못하기에 하나님과 멀어지게 됩니다.

III.셋째는 염려를 어떻게 하든 감사로 바꿔야만 합니다.
감사는 지금 보여 지는 상황을 보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지금 당장 보여지는 상황은 염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일지라도 그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겠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겠지?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믿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이는 결코 감사할 수가 없습니다.

골로새서 2장 7절 하반절에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믿음에 굳게 서지 않으면 감사할 수가 없지요. 믿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이 넘치는 것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