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본문: 에베소서 6:18-20
내용:
I. 그리스도인은 기도함으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라는 것이 전신 갑주에 속하지는 않지만 전신 갑주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영적 전쟁에서 보다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도록 합니다.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로 기도하되 하나님이 영적 전쟁의 주관자임을 선포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를 주실 분도 하나님이라는 것을 선포해야 합니다.

기도의 대상이 분명해야 합니다. 사탄과 영적 전쟁에서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 기도입니다.

둘째는 항상 기도해야 합니다. ‘항상’이라는 말은 “모든 시간 또는 기회 안에서”라는 의미로 사용된 단어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적 전쟁을 하는 동안에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쉬지 않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우리의 영적 긴장이 풀어지고 사탄에 대한 경계가 느슨해집니다. 경계에 실패하면 그 틈으로 적이 쳐들어와서 전쟁에서 실패하게 됩니다. 기도는 상황에 상관없이 항상,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셋째는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는 것은 성령의 도움으로, 성령의 능력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기도는 영적인 노동입니다. 내 힘과 의지를 가지고는 항상 기도하기가 힘듭니다.

쉽게 기도하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기도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도움으로, 성령 안에서 기도해야 합니다. 특히나 사탄과의 영적 전쟁을 위한 기도는 성령의 도움 없이는 안 되는 것입니다.

넷째는 여러 성도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18절에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중보 기도해야 합니다. 나만을 위해서, 나의 필요만을 위해서 기도하지 말고 다른 사람들의 필요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의 범위가 넓혀서 주변 사람들, 특히나 믿음의 식구들, 교회의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또한 나의 기도제목들도 서로 나누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도의 도움을 구할 때에 서로 서로 힘을 모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 교인들에게 담대하게 입을 열어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