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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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99 |
설교일: 6/2/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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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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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께 하듯 하라(엡 6: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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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본문: 에베소서 6:5-8
내용:
I.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순종하듯이 일터에서도 자신의 상관을 그리스도께 하듯 순종하며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기억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상관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일을 주관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일터만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상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습니다.
때로는 내가 싫어하는 상관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셨기에 우리가 상관을 바라볼 때에는 그 사람만이 아니라 그 사람 넘어 계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상관이 하나님이 허락하신 상관이라고 생각할 때에 우리는 그리스도께 하듯 섬기지 않겠습니까?
II. 두 번째는 우리가 그리스도께 하듯 일하는 것이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영어로 직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Job이고, 다른 하나는 Vocation입니다. Job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것입니다. 생계 수단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Vocation은 직업을 통해 성취하고자 하는 것, 직업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므로 지금의 일터가 나의 선교지, 나의 사역지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III. 세 번째는 우리가 그리스도께 일하는 것이 지금 당장 상관에게 보상을 받지 못할지라도 하늘나라의 상급으로 쌓여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행한 것들을 기억하시고 갚아주십니다.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는 표현은 사람에게 베푼 선행이나 봉사 또는 수고가 결국 하나님에게 한 것으로 여겨져 그분에게 보상을 받는다는(8절 ; 골 3:23.24) 것입니다.
성경은 오히려 종이 되어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사람은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보잘것없고 비천한 신분으로 보이지만 오히려 고귀한 신분이며 더 많은 복을 받게 될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너희 중에 큰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리라" (마 23 : 11)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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