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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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92 |
설교일: 5/19/2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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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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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자녀(엡 5: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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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엡 5:8.9)
에베소 교인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어둠이었습니다. 어둠의 세력들이 유혹하고 공격하였습니다. 세상 문화와 풍습으로 유혹하고, 황제를 비롯한 사람들의 핍박으로 공격했습니다. 이런 세상 속에서 빛의 자녀로 살아가는 것이 가능할까요? 어떻게 하면 빛의 자녀로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II.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빛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세상 어둠에 속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에게 속한 빛의 자녀로 바꿔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빛의 자녀로 바꿔주실 뿐만 아니라 빛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더 이상 어둠에 다니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 행했던 어둠의 모든 일들을 끊게 하셨습니다. 단절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있겠습니까?
에베소 사람들이 어떻게 은 오만이나 되는 마술 책을 불사를 수 있겠습니까? 마술책이 자기의 생명줄 처럼 자신을 먹고 살게 하는 귀중한 것인데, 빛의 자녀가 되니까 과감하게 불살라 버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III. 하나님은 어둠의 죄악들로부터 단절하고 더 나아가 빛 되신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하셨습니다. 빛의 자녀로서 빛 되신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하신 것이지요. 닮아가는 것이 빛의 열매를 맺어가는 것입니다.
열매가 9절에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입니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은 하나님의 성품과 관계가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노력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을 닮아갈 때에 자연스럽게 맺어지는 것입니다. 마치 포도가지가 나무에 붙어있으면 자연스럽게 포도 열매를 맺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 붙어있고, 하나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성품을 맺어갑니다. 물론 시간은 걸릴 수 있습니다. 포도 나무를 심자마자 열매를 구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인내하면서 기다리다 보면 하나님의 성품으로 맺어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은 예수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빛의 자녀로 삼아주셨고, 빛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어둠에서 떠나 하나님을 닮아가도록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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