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옛사람인가? 새사람인가?
본문: 에베소서 4:17-24
내용:
I. 사도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전의 습관대로 살아가는 옛사람을 버리고 이제는 신앙의 습관대로 새사람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옛 사람은 우리가 예수 믿기 전에 자기 욕심에 따라 사는 사람이라면 새 사람은 예수 믿고 난 후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익숙하게 살았던 생활방식을 버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새로운 생활방식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예전에 살아왔던 생활 습관을 바꾸는 일인데 하루 아침에 바꿔질 수 있겠습니까? 이미 우리 몸에 익숙한 것인데 익숙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춰 사는 것이 쉽겠습니까?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그렇다고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것을 우리에게 주시겠습니까? 23절에 심령의 새롭게 함으로 가능합니다. 심령을 새롭게 하는 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세상 욕심과 죄로 가득 찼던 심령이 이제는 변화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의와 거룩한 심령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이고 은혜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새사람으로 만드셨나요?
II.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정체성을 바꿔주셨습니다. 죄인이라는 옛사람에서 하나님의 자녀라는 새사람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이것은 거지에서 왕자로의 신분 상승, 신분 변화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변화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죄인이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로 바꿔주셨습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행위가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뜻 안에서 바꿔주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삶의 목적을 바꿔주셨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전에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목적이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성공은 권세를 갖던지, 돈을 갖던지 그래서 잘 먹고, 잘 사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세상 욕심이나 물질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사명, 하나님의 비전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III. 셋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꿔주셨습니다. 예전에는 세상 재미와 욕심에 따라 살아갔다면 이제는 의와 진리의 거룩함을 따라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세상과 죄를 멀리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생활방식으로 바꿔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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