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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772
설교일: 4/7/2019   조회수:729
     
힘써 지키라(엡 4:1-3)
     





제목: 힘써 지키라
본문: 에베소서 4:1-3
내용:
I. 3절에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교회 안에서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교회 안의 있는 사람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도 없고, 모두 하나로 묶을 수도 없습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미 하나로 묶어 주셨습니다.

II.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들을 하나로 만들었습니까? 유대인이나 이방인들이 갖고 있는 높은 벽을 어떻게 허물어 버리시고 하나로 만들었습니까? 해답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죄로 인해 가로막힌 벽을 허물어 버리셨습니다.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죄의 형벌을 감당하시므로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이것만이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 사람들과의 관계 안에 막혀 있는 벽들을 허물어 서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구분 없이 모두다 하나님 안에서 백성으로, 자녀로 하나로 묶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우리는 그의 지체들입니다. 지체들은 머리의 명령을 따라 순종합니다. 서로 다양한 지체들이 있으나 서로 소중하며 다양한 지체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워갑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셨고,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손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에게는 열심히 수고하고 봉사하라고 하셨고, 발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에게는 전도하라고 하셨고, 입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에게는 격려하고 위로하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III. 이것이 신비입니다. 도저히 하나 될 수 없을 것처럼 보입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다양한 생각과 말을 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하나가 되어서 주의 일을 감당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하셔서 하나로 모아주십니다.

하나님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로 묶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성령 안에서 한 마음, 한 뜻을 품게 하셔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더욱 든든하게 세워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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