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리스도인과 성령
본문: 갈라디아서 5:16-26
내용:
I. 우리가 어떻게 성령과 함께 살 수 있습니까?
성령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은 우리 안에 영원히 함께 거하십니다. 우리가 연약할 때, 지치고 힘들 때에 우리에게 힘을 주시고 일어날 수 있도록 도우시며 우리의 연약함을 위해서 기도하십니다.
성령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십니다. 인격적이라는 것은 우리의 자유의지를 존중하십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행하지 않고 육체의 일을 행할 때에도, 연약하여 넘어질 때도 강제적으로 이끌지 않습니다. 책망하고 비난하면서 억지로 끌고 가지 않습니다. 그럴 때에도 성령은 우리 마음의 문을 똑똑 노크하십니다.
성령과 함께 살아갈 것인지? 묻습니다. 우리가 성령의 노크에 No라고 하면 성령은 기다리십니다. 우리가 마음의 문을 열고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Yes하고 마음의 문을 열면 성령은 우리의 마음에 들어가 먹고 마시면서 함께 살아갑니다.
II. 우리가 성령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더 이상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영향을 받아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아 살아가는 것이지요. 이것이 성령 충만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나 제가 성령이 함께 있어도 있는 줄도 모르고, 성령을 무시하고 자기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영향력 아래에서 성령에게 묻고, 성령이 말씀 하신 대로 행하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성령과 함께 살 때에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어가는 것이지요. 성령의 9가지 열매는 예수님의 성품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성령과 함께 할 때에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가면서 예수님을 닮아가게 되는 것이지요.
III. 세상을 살면서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 광야에 홀로 서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 아무도 나를 이해할 수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때에도 여전히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십니다.
또한 아무도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내 힘과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때에도 성령은 여전히 나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나를 위해서 쉬지 않고 기도하십니다. 우리에게 든든한 후원자인 성령이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얼마나 감사합니까?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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