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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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730 |
설교일: 12/30/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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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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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고후 1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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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지막으로
본문: 고린도 후서 13:11-13
내용:
I. 사도바울이 고린도 후서를 마무리하면서 11절에 “마지막으로 말하노니”라고 말합니다.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일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이미 많은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분쟁, 소송, 우상제물, 성찬, 성적 타락 등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문제들로 인해서 교인들의 신앙은 흔들려갔고, 더구나 거짓교사들로 말미암아 사도바울의 사도권을 공격하였고 외부로는 핍박 속에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도 바울은 마지막으로 권면과 축복의 말씀을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이 다시 마음에 새길 수 있는 권면의 말씀으로 기뻐하라, 온전하라, 위로를 받으라, 마음을 같이하라, 평안하라는 것과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II. 고린도 교회가 여전히 많은 문제들이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주인으로 그들과 함께 하시고, 그들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고린도 교회가 세워지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교회 안에 문제가 많다고, 교회 밖에 핍박이 있다고 슬퍼하고 낙심하지 말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을 기억하라. 상황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기뻐하라, 평안하라. 위로를 받으라, 마음으로 하나 되어라, 온전하라. 그러면 하나님의 교회로 더욱 든든하게 세워질 것입니다.
III. 하나님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이 땅의 교회들마다 모두다 하나님의 교회이기에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교회들을 책임지시고 이끌어 가신다.
보여 지는 상황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고 평안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기뻐하고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쁨과 평안은 다른 사람들이나, 다른 환경을 비교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해서, 예수님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절대적인 기쁨과 평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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