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배하러 왔노라
본문: 누가복음 2:1-12
내용:
I. 어떻게 동방박사들이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님에게 나올 수 있었을까요? 또한 예수님에게 엎드려 경배할 수 있었을까요?
동방박사들이 살고 있는 동방에서 베들레헴까지는 하루, 이틀의 길이 아니었습니다. 수개월이나 걸리는 머나먼 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동방박사들이 낮에는 쉬고 밤에는 하나님의 별을 보여주셔서 이들이 밤하늘에 빛나는 별의 인도로 예루살렘까지 오게 하셨습니다. 별을 연구하는 동방박사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별을 통해서 인도해 주셨기에 동방박사들은 별을 보고 따라 갈 수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사라졌던 별이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서 나올 때에 다시 그들을 인도해서 예루살렘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베들레헴에 있는 아기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II. 하나님은 동방박사들을 아기 예수님에게 인도하였지만 동방박사들이 처음 아기 예수님을 보았을 때에 새로운 시대의 왕, 메시야라는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주변 환경이나 예수님의 부모님을 보면서 정말 아기 예수님이 그들이 그토록 찾고 찾은 왕인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러한 동방박사들이 확신을 갖고 예수님을 자신이 찾고 찾은 왕으로 깨닫고 경배할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을 지금까지 인도하였던 하나님의 별이었습니다. 그들을 인도한 별이 아기 예수님을 환하게 비추었습니다. 더 이상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않았고 아기 예수님 위에서 머물러 비추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III. 동방박사들은 보여지는 상황들이 아니라 별이 비추는 아기 예수님을 보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고, 아기 예수님에게 그들이 준비한 예물을 드리면서 경배하였습니다. 동방에서 떠날 때에 가지고 있었던 걱정과 염려들이 사라지고 드디어 예수님을 만나 경배하며 예물을 드릴 수 있어서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기쁨에 기쁨을 더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경배한 동방박사들에게 꿈에 나타나셔서 헤롯으로 가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헤롯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동방박사들을 이용할 지도 모르기에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 예루살렘이 아닌 다른 길로 돌아가도록 하셨습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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