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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72
설교일: 3/22/2009   조회수:622
     
태풍의 눈 (빌 4:6-7)
     

제목: 태풍의 눈
본문: 빌립보서 4:6-7
내용:
I. 이 땅에 살아가는 사람들 중에 염려와 걱정이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에 상관없이 누구나 염려와 걱정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염려와 걱정 가운데 92%는 쓸데 없는 것이고, 오직 8퍼센트만이 걱정할 만한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같이 삶이 어렵고 힘들 때에는 염려와 걱정이 점점 늘어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라고 합니다. 염려할 것들이 주변에 널려 있고, 염려를 안 해야지 한다고 염려가 사라지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염려를 하지 않고 살아 갈 수 있겠습니까?

II. 우리들이 세상의 일들로 인해 빼앗겼던 염려의 마음을 하나님이 주신 평강의 마음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염려를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이 주신 평강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평강의 하나님이시며, 평강의 왕이십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평강을 만드시며, 평강을 그의 자녀들에게 나누어 주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그곳에 평강이 있습니다. 갑자기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 인해 평강의 마음이 가득 채워진 것입니다. 제자들이 풍랑을 만나서 죽게 되었을 때, 제자들의 마음에는 평강이 없었습니다. 주무시는 예수님을 깨우면서 우리가 죽게 되었으니 살려달라고 외쳤습니다.

제자들은 배 안에 함께 계신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을 깨닫지 못했기에 풍랑을 보면서 두려워 떨었습니다. 예수님은 풍랑을 잔잔케 하시며 제자들의 염려들을 말끔히 해결해 주셨고 평강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에 만이 진정한 평강이 있습니다.

III. 풍성한 삶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는 삶입니다. 풍성하다고 모두가 평강을 누리지는 않습니다. 물질이 많아서 더욱 염려 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이 풍성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일용할 양식으로 살아가도 염려와 걱정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평강과 기쁨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풍성한 삶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가 염려가 아닌 평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아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필요한 것들을 감사함으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염려를 바꾸어서 평강으로 채워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염려한 것들을 채워주셔서 감사함으로 바꾸어 주시겠다는 것이지요.

얼마나 큰 축복의 말씀입니까? 또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의 평강으로 우리의 마음이 염려와 걱정으로 빼앗기지 않도록 지켜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염려 대신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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