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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설교
설교자: 강서기   ID: 1700
설교일: 10/14/2018   조회수:825
     
질그릇에 담긴 보배(고후 4:5--10)
     

제목: 질그릇에 담긴 보배
본문: 고린도 후서 4:5-10
내용:
I.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와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인생은 바뀌었습니다. 우리 인생을 명품인생으로 바꿔주실 뿐만 아니라 명품인생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십니다. 어떻게 인도하십니까?

첫째, 예수님은 우리가 가졌던 인생의 목적과 가치관을 완전히 바꿔주십니다. 사도바울 역시 예수님으로 인해 그의 인생 목적이 바뀌어서 세상에서 귀하게 붙잡았던 모든 것들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에 붙잡혀 복음을 전하는 사도로 그의 목적과 삶이 바뀌었습니다.

둘째는 예수님은 고난속에서도 이겨나게 하십니다. 질그릇은 깨지지 쉬운 그릇이기에 금방이라도 깨질 것 같고 부숴 질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그릇이 깨지지 않는 것은 그릇 속에 담겨진 보배, 예수 그리스도께서 질그릇을 보호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일어난 폭동으로 목숨이 위태로울 뻔 했는데 예수님께서 지켜주시고 마게도냐로 인도하셨습니다.

II. 셋째는 예수님은 고난속에서도 상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질그릇안에 보배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에 세상이 아닌 천국의 소망을 갖게 하십니다. 사도바울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보며 달려갔습니다.

바울이 빌립보서 3장 13절, 14절에서 말한 것을 들어보세요.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III. 누가 명품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오직 내 자신은 깨지기 쉬운 질그릇 같지만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 보배를 담고 있으면 누구나 명품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선교사, 목회자만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자리, 우리가 살아가는 그곳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보배 되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명품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나가고, 세상을 알아주지 못할지라도 주님이 주실 상급을 바라보며 힘써 나아가는 성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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