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고난과 위로
본문: 고린도 후서 1장 3절에서 11절
내용:
I.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시기에 그의 백성들을 위로하십니다.
하나님이 직접 위로하실 때에는 하나님께서 당면한 우리의 문제들을 직접 해결하시고 위로하실 때도 있습니다. 우리들이 바라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아들이 없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드디어 아들을 낳으면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위로는 문제가 해결되었을 때만이 아니라 여전히 문제는 있는데, 문제 가운데에서 능히 이길 힘을 주실 때입니다. 하나님은 고난과 핍박속에서도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난의 환경을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심으로 위로해 주십니다.
출애굽하여 광야를 지나가는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라는 힘든 상황을 만났습니다. 물이 없고, 길이 없고, 양식이 없는 광야의 길이지만 하나님은 광야를 기름진 옥토 밭으로 바꾸신 것이 아니라 광야의 길을 이길 수 있도록 불과 구름 기둥으로 광야의 길을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광야에서 먹이시고, 반석의 물을 내심으로 광야에서 마시도록 하셨습니다. 광야를 능히 이길 수 있는 힘을 주시기에 하나님의 위로가 넘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II. 하나님은 하나님이 직접 위로하기도 하시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서 위로하십니다. 고린도 교회도 사도 바울을 통해서 위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로 더욱 굳게 서기 위해서는 환경이나 문제에 휘둘리지 말고 서로 사랑하며 질서와 규모 있게 교회를 만들어 가라는 것입니다.
또한 너희들이 겪는 고난은 너희들만이 겪는 것이 아니며 이미 사도바울이나 그의 동역자들이 죽음의 위기속에서도 능히 이겨나가는 것을 보면서 위로를 받으라는 것이지요. 고난을 이겨낸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면서 위로 받고 이겨내라는 것입니다.
III.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기에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에 함께 아파하시고, 힘들어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능히 이길 수 있도록 위로해 주시는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4절을 다시 보세요.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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