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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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676 |
설교일: 8/19/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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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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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고전 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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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본문: 고린도 전서 13장 4절에서 5절
내용:
I. 성도는 자기 유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유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사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자기의 것만을 챙기지 말고 다른 사람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배려입니다. 사랑은 내 것을 챙기기 보다는 먼저 다른 사람을 살펴봅니다.
주일 점심 식사에 맛있는 불고기가 있다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불고기만 먹는 것은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지요. 사랑은 다른 사람들을 살펴볼 수 있는 배려의 마음입니다. 이것이 자기의 유익이 아닌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자신의 것을 양보하거나 손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희생입니다. 양보하고 손해를 보아도 남의 유익이 된다면 사랑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희생이 다른 사람을 살리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사랑자체가 헌신과 희생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내 것을 주장할 수 있고, 내 권리가 있지만 남의 유익을 위해서 양보하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내가 받게 되는 손해를 감당하는 것이지요.
셋째는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서 내 생각, 내 방식만을 고집하지 말아야 합니다. 포용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 생각이 최선이라고 생각해도 그것이 다른 사람의 유익이 되지 않는다면 내려놓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최선이 아닌 차선이라도 공동체가 하나 되고, 사랑으로 함께 한다면 그것이 더 좋은 것 아니겠습니까?
고린도 전서 10장 23,24절의 말씀을 마음 깊이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성도는 자신의 유익을 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남의 유익을 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남의 유익을 구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것을 챙기지 않고 다른 사람을 살펴보는 배려의 마음이 있어야 하고, 자신의 것을 양보하고 손해를 볼 줄 아는 희생의 마음이 있어야 하고, 내 생각이나 방식만을 고집하지 않는 포용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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