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같은 성령, 다른 은사들
본문: 고린도 전서 12:4-11
내용:
I. 고린도 교회는 많은 은사를 가졌으나 분쟁과 다툼도 많았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향하여 은사가 무엇이며, 왜 하나님이 은사를 주셨으며, 은사의 종류들이 무엇이며, 어떻게 은사를 사용해야 하는 지를 말씀합니다.
II. 하나님의 그의 자녀들이 교회 안에서 섬길 수 있도록 한 사람도 예외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십니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곧 은혜의 선물입니다. 은사를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고, 은사를 받는 사람들은 그의 자녀 된 우리들입니다. 은사를 주실 때에는 받는 사람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의 뜻대로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에 어떤 은사를 특별히 높이거나 낮추어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모든 은사를 주시기에 모든 은사가 모두 소중하고 귀한 것입니다.

물론 그리스도인이 더 나은 은사를 갈망하고 사모하는 일이야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31절)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의 뜻대로 은사를 주셨기에 자신의 은사를 남의 은사에 비해 더 낫다고 자랑 하다든지, 반대로 하찮은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은사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값없이 주시는 은혜의 선물이므로 감사함으로 받고 겸손하게 활용하면 됩니다.

III.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신 목적은 하나님의 교회, 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해서 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이익이나 목적을 위해 각 사람에게 은사를 주신 것이 아니라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세워나가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서 다양한 은사들을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성령의 은사로 9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9가지만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더 많은데 9가지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9가지 은사들을 보면,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치는 신유, 능력 행함, 예언, 영들 분별, 각종 방언, 방언 통역의 은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은사를 주시고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섬기도록 하신 것이지요. 누구나 예외 없이 자신의 은사로 섬길 때에 신앙의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십니다. 은사를 통해서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가는 일꾼으로 우리 모두를 부르시고 인도해 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