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활 신앙
본문: 고린도 전서 15:12--22
내용:
I.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처럼 우리도 부활할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부활신앙을 갖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이 땅의 삶이 끝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부활하여 영원히 주님과 함께 살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부활을 진정으로 믿고 살아가는 사람일까요?
첫 번째는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확신하지 못하고는 부활 신앙을 가지고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이나 본디오 빌라도의 편지등의 외적인 증거와 함께 사 복음서와 바울서신에서 일관되게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내적 증거들이 있습니다.

초대 교부시대에도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았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죽음앞에서 담대하게 부활을 증거할 수 있겠습니까?

II. 두 번째는 부활의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부활의 소망이 흔들리면 우리의 믿음도 흔들립니다. 부활 후 천국보다 이 세상의 삶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죽음에 대해서 두려워합니다.

물론 죽는 것은 두려운 것입니다. 이 땅의 삶에 마침표를 찍는 것입니다. 그러나 부활의 소망을 가진 사람은 이 땅의 마침표와 함께 예수님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죽음은 끝이 아니라 출발이기에 부활의 소망이 있는 사람은 죽음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III. 세 번째는 변화입니다. 부활을 진정으로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삶이 변화하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십시오. 예수님의 부활전의 모습과 부활 후의 모습은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들의 삶이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불안과 두려움이 아니라 기쁨과 감사, 담대함으로 살아갔습니다.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갔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예수님에게 맞춰지면서 변화된 삶을 살았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