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하나님의 백성
본문: 로마서 2:17-21,28-29
내용:
I. 로마 교회의 유대인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교회안의 이방인들을 바라보면서 은근한 우월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른 민족이 아닌 유대민족을 선택하였고, 유대인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주시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로 할례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자신만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특권의식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과연 누가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II. 하나님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상관없이 믿음으로 구원받은 사람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부르시고 인정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제는 더 이상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상관이 없습니다. 인종, 민족적인 장벽을 뛰어넘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누구든지 멸망이 아닌 구원의 길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인도하십니다. 너무나도 어렵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조건을 주셨다면 어느 누가 구원 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너무나 쉽고 간단하게 딱 한가지만을 보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느냐? 라는 것이지요.
인종, 민족, 출신, 배경, 학력, 경력 같은 것 필요 없습니다. 인종적 차별이나, 민족적 차별이나, 개인적 차별이 없습니다.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상관없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할 때에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십니다.
III. 그리스도인은 율법과 할례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가야 되겠습니까?
첫째는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비교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비교의식으로 열등감이나 자존감을 떨어지게 합니다.
둘째는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거나 낫다고 생각하는 특권의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신앙이 크고 깊어지면 겸손합니다.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나보다 남을 낫게 여겨야 합니다.
셋째는 성령으로 함께하는 공동체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이제는 나 혼자가 아닌 나와 함께 하시는 성령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행복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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