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말씀의 힘
본문: 사도행전 19:8-10, 18-20
내용:
I. 바울은 에베소에서 사역을 할 때에 두란노 서원에서 2년 동안 날마다 말씀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사도 바울이 고집스럽게 2년 동안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가르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날마다 말씀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이 두란노 서원에서 말씀을 전하고 가르칠 때에 말씀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셨습니다. 말씀 사역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지를 사도 바울만이 아니라 에베소에 있는 사람들이 똑똑히 보고 깨닫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말씀 사역하는 사도 바울에게 치유의 능력도 더해 주셨습니다. 19장 11절, 12절,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하나님께서는 특별한 치유의 능력을 말씀 증거자 바울에게 더해 주셔서 바울의 말에 권세와 힘을 더해 주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말씀을 전할 때에 듣는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하였습니다. 18절에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알리며”. 자신의 행한 죄악들을 회개했다는 것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은 회개가 말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말로 회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회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말씀을 들은 에베소 사람들은 죄를 고백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했습니다.

19절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마술책을 불태움으로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는 증거로 삼았습니다. 이제는 마술의 힘이 아닌 말씀의 힘으로,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도 바울의 말씀 사역에 엄청난 큰 열매를 주셨습니다.

어느 누구도 생각지 못한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것으로 인해서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2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