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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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52 |
설교일: 11/19/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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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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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은 어디 있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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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홉은 어디 있느냐?
본문: 누가복음 17:11--19
내용:
I.나병 환자 열 명 중에 아홉은 예수님께 감사하지 않았고, 오직 한 사람 그것도 사마리아 한 사람만이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이들 모두는 예수님에게 불쌍히 여겨 달라고 멀리서 외쳤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제사장을 찾아가다가 몸이 깨끗하게 치유 받았습니다.
II. 똑같이 나병에서 고침을 받았는데 누구는 감사하고, 누구는 감사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로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이 각종 질병을 고쳐주시는 분이기에 자기들이 걸린 나병을 고쳐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둘째는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했습니다. 다른 건강한 사람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진작에, 미리, 빨리 고침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으로 남들과 비교하다 보면 감사는 멀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셋째는 아홉 명의 나병환자들은 고쳐 주신 예수님에게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고침을 받았다는 것에 기뻐했을지 몰라도, 고쳐 주신 분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자신에게 일어난 기적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기적을 주신 예수님에게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고침 받은 것으로 만족하고 끝나 버렸기에 예수님을 찾아가서 감사하지 못했습니다.
III. 예수님은 아홉 명과 달리 감사를 전하면서 엎드린 오직 한 사람에게 말씀하기를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이 감사한 것을 믿음으로 간주하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것은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에게 구원을 선포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마리아인이 다른 아홉 명과 달리 예수님 앞에 나와서 엎드려 감사할 때에 사마리아인의 믿음을 보시고 그에게 구원을 선포하였습니다. 사마리아인은 예수님께 나와서 감사함으로 예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습니다.
나병을 고침 받은 육신적인 축복만이 아니라 구원 받은 영적인 축복도 함께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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