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 강서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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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1515 |
설교일: 8/27/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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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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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서(사도행전 10:2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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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계를 넘어서
본문: 사도행전 10:24-35
내용:
I. 복음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복음이 유대인 안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방인에게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방인이라는 경계를 넘어가야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과 이방인의 경계가 너무나도 뚜렷하였습니다.
유대인에게 있어서 이방인은 구원과는 상관없는 사람. 구원 반열에 들어올 수 없는 사람, 들어와도 받아 줄 수 없는 사람으로 오랫동안 종교적, 문화적인 선을 긋고 살았습니다. 수 천년 동안 전통과 문화 속에서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에 대한 편견과 무시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II. 사람의 힘으로 허물 수 없는 유대인과 이방인의 경계를 하나님께서 허물어 버리시고 하나 되게 하신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십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외모라고 해서 얼굴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배경, 학력, 직업, 물질, 성격 등 눈에 보여 지는 것들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중요시하는 외모가 아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입니다.
고넬료도 이방인이라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구원에 들어올 수 없다고 유대인들은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고넬료의 중심을 보았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경건한 사람으로 기도와 구제에 힘쓴 사람이었습니다. 심지어 유대인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III. 하나님은 유대인만이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구원 받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이방인 고넬료의 집안에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셨고,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을 내려주셨습니다. 이로 인해서 이방인들에게도 선교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상관없이 누구든지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 소유된 백성(벧전 2:9)은 유대인이건 이방인이건 상관없는 신약의 성도입니다.
종교적으로 문화적으로 도저히 하나 될 수 없는 유대인과 이방인이지만 복음으로 모두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 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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